싱글몰트 위스키 3대장을 알아보자(맥켈란, 글렌피딕, 더글렌리벳)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몰트 위스키란 단일 증류소에서 몰트로만 제조한 위스키를 의미하며, 

단식증류기를 통해 두번 증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몰트 위스키는 제조 공정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생산량이 많지 않아

가장 고급으로 여겨지는 위스키입니다.

 

 

위스키 종류 구분, 싱글몰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차이점

 

 

굳이 싱글몰트 위스키 3대장을 꼽자면 더 맥켈란, 글렌피딕, 글렌리벳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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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3대장

1. 더 맥켈란(The MACALLAN)

 

싱글몰트 맥켈란

 

스코틀랜드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싱글몰트 위스키 중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고급&고가 위스키의 대명사격이며, 위스키를 즐기는 애호가들 사이에서

맥켈란은 위스키계의 명작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맥켈란은 주변의 등류소들과는 다른 독특한 모양의 증류기를 사용하며, 

생산된 증류액 중 최상품만을 선별하여 위스키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맥켈란

 

이러한 방식으로 인해 숙성하기 전부터 풍부한 과일 향을

풍길 정도로 강렬한 풍미가 느껴진다고 하며,

유러피안 셰리 캐스크 특유의 깊은 향과 강하고 진득한 맛이

맥켈란특유의 성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장인 정신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생산되는 맥켈란은

세계시장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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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렌피딕(Glenfiddich)

 

싱글몰트 글렌피딕

 

스코틀랜드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글렌피딕은 게일어로 사슴(fiddich) 계곡(Glen)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에서는 싱글몰트 위스키 중 맥켈란과 함께 가장 유명하며,

주정의 생산부터 숙성에 이르기까지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전통적인 느낌을 주는 위스키입니다.

 

 

 

 

셰리 오크통을 사용하는 맥켈란과는 달리 버번 캐스크 원액을 주로 사용하여 

화려한 오크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싱글몰트 위스키 특유의 강하고 쏘는듯한 맛을 지니고 있는 위스키지만,

부드러운 느낌 또한 가지고 있어 상당히 대중적인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싱글몰트 위스키이므로 당연히 같은 숙성 연수를 가진 블렌디드 위스키보다는

가격이 높은것이 특징이지만, 글렌피딕의 경우 생산량이 많아 싱글몰트 중에서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최근에는 가격이 많이 올라 그다지 저렴한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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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

 

 

스코틀랜드의 위스키의 성지,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최초로 합법적인

증류 면허를 취득한 독보적인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목이 긴 증류기를 사용하여 증류하며, 

대부분 버번캐스크에서 숙성시키는 관계로

바디감이 가볍고 맛이 부드러운 성격을 가집니다.

 

 

 

 

글렌리벳은 1884년, 글렌리벳의 위스키를 모방하고자 하는

타 증류업자들과 차별화 하기 위해 

이름앞에 The를 붙일 수 있도록 법원으로부터

오리지널리티를 인정받기도 한 위스키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