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장어 맛집, 생활의 달인 장어 최강 장인으로 뽑힌 소금빛풍천장어, 장어구이와 장어파김치쌈 후기

생활의 달인 장어 최강 장인으로 뽑힌 

소금빛풍천장어, 장어구이와 장어파김치쌈 후기 

 

날씨가 슬슬 더워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삼계탕도 많이 먹지만,

스테미너의 최고봉은 뭐니뭐니해도 장어죠.

 

얼마전 원기충전을 위해 장어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바로 소금빛풍천장어라는 곳입니다.

 

 

소금빛풍천장어

 

부평 인근에서 꽤나 유명한 맛집

소금빛 풍천장어입니다.

 

부평구청 길건너 굴포천 먹거리골목에 있고,

매장도 넓고 깔끔해 회식이나 

가족외식으로도 괜찮은 곳입니다.

 

 

다양한 수상이력

다양한 수상이력

다양한 수상이력

 

 

매장에 들어서면 사장님의 다양한 이력이 눈에 띕니다.

 

생활의달인에서 장어 최강달인으로까지

선정된 분이기도 합니다.

 

 

실시간 주방공개 화면

 

실시간 주방을 모니터로 볼 수 있게 설치한 식당은

아직 여기밖에 본적이 없습니다.

 

실력과 청결을 모두 갖춘 곳입니다.

 

 

넓은 실내

 

소금빛 풍천장어 식당 내부는 규모가 제법 큽니다.

홀에는 좌식과 의자테이블이 있습니다.

 

 

넓은 실내

 

 

안쪽으로 분리된 룸 공간이 있는데,

신발 벗고 들어가는 의자테이블입니다.

 

 

메뉴판

 

소금빛풍천장어 메뉴판입니다.

 

장어구이(양념맛, 간장맛, 소금구이맛)

그리고 소금빛풍천장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장어파김치쌈(전골)과 치즈장어도 있습니다.

 

그외 식사류도 있어서 점심영업도 하시니

점심식사를 하러 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이곳에 오면 항상 장어구이 1인분과

장어파김치쌈(전골) 1인분을 주문하곤 합니다.

 

모든 메뉴를 1인분씩 주문 가능한 것도

소금빛풍천장어의 장점입니다.

 

 

정갈한 기본차림

 

주문 후 기본찬이 차려집니다.

기본찬이 정말 다양합니다.

 

반찬도 자극적이지 않고 집밥스타일로

깔끔한 맛이라 좋습니다.

 

 

식전죽

 

우선 식전죽을 먹으며 주문한 장어구이를 기다립니다.

 

 

장어소금구이

 

우선 장어구이가 먼저 나왔습니다.

 

장어파김치쌈을 주문했기 때문에

구이는 담백하게 소금구이로 먹습니다.

 

장어구이는 미리 초벌을 해놓기 때문에,

주문하고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푸짐한 장어 한상

푸짐한 장어 한상

 

 

장어파김치쌈도 곧 나온다고 해서,

잠시 기다렸다가 풀샷을 찍어봤습니다.

 

장어요리 한상이 보기만해도 든든합니다.

 

 

장어 소금구이

 

80프로정도 익혀나오는거라

자리에서 조금 더 구워먹었습니다.

 

안바쁠땐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기도 하고,

바쁠땐 셀프로 굽습니다.

 

 

장어 소금구이

 

갈매기 모양으로 줄세워 앞뒤로 구워주는게

장어 맛있게 굽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어구이와 잘 어울리는 밑반찬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줄 반찬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장어구이를 먹어봤습니다.

 

 

마른김위에 쌈무와 함께 먹는 장어

 

소금빛풍천장어 맛있게 먹는법

 

마른김에 싸먹는게 소금빛풍천장어의

색다른 장어먹는 법입니다.

 

마른김에 깻잎장아찌를 깔고 

그위에 쌈무 그리고 잘익은 장어구이를

한점 넣어 먹으면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그냥 먹어도 잡내 없이 맛있는 장어구이지만,

이렇게 쌈으로 싸먹으면 먹는내내 질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장어파김치쌈(전골)

 

파김치 전골에 양념장어구이가 들어간

장어파김치쌈(전골)

 

비주얼부터 독특합니다.

 

 

장어파김치쌈(전골)

 

아주 푹 익은 파김치가 들어가

느끼할 틈이 없는 장어전골이죠.

 

평소 겉절이보다 묵은지를 좋아하는

제입맛에 아주 맛있었습니다.

 

김치전골에 장어? 처음엔 생소할 수 있는데,

한번 맛보고나면 다시 생각나는 맛입니다.

 

 

침이 절로 고이는 새콤한 국물

 

침이 절로 고일정도로 새콤한 국물

공깃밥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푹익은 파김치와 함께 먹는 장어전골

푹익은 파김치와 함께 먹는 장어전골

 

양념이 잘 베인 장어구이에 파김치를

곁들여서 한입에 먹어줍니다.

 

 

마른김에 사먹어도 맛있는 장어전골

 

장어구이 먹을때와 마찬가지로

마른김에 싸먹어도 맛있습니다.

 

 

개운한 다슬기해장국

 

소금빛풍천장어는 식사류도 몇가지 있는데,

보통은 장어탕을 먹는데

이날은 개운하게 다슬기해장국을 시켜봤습니다.

 

 

개운한 다슬기해장국

 

맑은 국물의 다슬기 해장국에

다슬기도 듬뿍 들어가있고,

삼삼하고 개운한 국물이라

장어구이를 먹고 마무리 하기 딱이더군요.

 

묵직한 장어탕의 매력과는 정반대.

 

개운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다슬기해장국도 강추드립니다.

 

 

몇번을 방문해도 변함없는 맛과 변함없는 청결함

부평구청 인근에서 손꼽는 맛집입니다.

 

가족모임이나 귀한분들과의 자리에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