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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전세사기 피해 40대 숨진채 발견, '건축왕' 사망자 총 4명

by 태일로그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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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40대 숨진채 발견, '건축왕' 사망자 총 4명

 
2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인근
주택 담장에 '피해보상'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이 건물은 인천 전세사기 사건으로 구속된 이른바
'건축왕'이 건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세사기
전세사기

 
최근 인천에서 이른바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
3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또다른 피해자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24일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미추홀구 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안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A씨가 작성한 유서도 발견됐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돼지 않았습니다.
 
 

전세사기
전세사기

 
A씨는 '건축왕'으로 불리는 건축업자 B(61)씨 소유의
주택에 거주하고 있던 세입자로 확인됐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는 확인 됐으나, 
경찰에 피해 신고는 안돼있던 상태였습니다.
 
경찰관계자는 'A씨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파악했으나,
극단적 선택을 한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앞서 60대 건축업자 일당으로부터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세입자가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 바 있습니다.
 


전세사기


지난 2월28일, 4월 12,14일에 B씨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20~30대 피해자 3명이 
연달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가 숨지면서 60대 건축업자의 피해자로 
숨진 사망자는 총 4명으로 늘었습니다.
 
'건축왕' 사건이 아닌 '빌라왕' 사건 피해자인
C(30)씨가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숨진것 까지 포함하면 전세사기 관련
사망자는 총 5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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