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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시음 후기

냉동실에 보관하는 위스키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 프로즌골드/ 주관적 시음후기

by 태일로그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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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JOHNNIE WALKER)

골드라벨 리저브 

 

얼마전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조니워커 골드라벨을 마셨습니다.

어릴적 조니워커 블랙만 간간히 마셔보다가

정말 오랜만에 조니워커를 마셔봤는데,

확실히 높은 등급이라 그런지 맛이 상당히 좋더군요.

 

조니워커 골드라벨은 냉동고에 넣었다가 차게 해서 마시는

프로즌골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차갑게 마시는 위스키는 생각보다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국가: 스코틀랜드
종류: 블렌디드 위스키
도수: 40%
가격: 대형마트 750ml 기준, 7~8만원대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JOHNNIE WALKER)

 

조니워커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중에 하나로

발렌타인, 시바스리갈과 함께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입니다.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는 숙성연수를 표기하는 다른 위스키와 다르게,

Label(색깔)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게 특징입니다.

 

Label은 원래 레이블로 표기하는게 원칙인데,

'라벨'이 입말로 굳어져서 라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JOHNNIE WALKER) 라인업

 

조니워커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레드라벨 - 블랙라벨(12년) - 더블블랙 - 그린라벨(15년) -

골드라벨 리저브 - 조니워커 18년 - 블루라벨' 순입니다.

 

이중 그린라벨은 유일하게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이며,

최근에 상당한 인기로 구하기 힘든 제품이 되버렸습니다.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골드라벨은 15년 + @급의 숙성년수이며,

부드럽고 감칠맛이 있는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달콤한 과일과 크림, 벌꿀향과 함께

매력적인 스모키향이 나는 위스키입니다.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동급으로는 발렌타인 17년과 비교할 수 있다고 하는데,

발렌타인 17년에 비해서는 인지도나 판매량이 훨씬 저조한 편입니다.

덕분에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는 냉동고에 넣었다가 차게해서 마시는

프로즌 골드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조니워커 (JOHNNIE WALKER) 골드라벨 리저브

주관적 시음후기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저도 다른 위스키들은 상온에 보관했다가 그냥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데,

골든리저브 마케팅을 믿어보고 차갑게 해서 마셔봤습니다.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펜션으로 놀러가서 위스키잔이 아닌 소주잔에 마신게 아쉽네요 ㅎㅎ

 

일단 개인적인 느낌은 지금껏 마셔봤던 위스키중에

손에 꼽을정도로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다채로운 과실, 벌꿀향이 올라오면서,

거친맛이 전혀 없이 목넘김이 아주 깔끔해서 

독한 느낌이 전혀 없더군요.

 

그리고 차갑게 보관했던 위스키덕에

입에 상당히 쫀쫀하고 꾸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몇몇 사람들은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를

부드러운게 전부이며 특별한 특징이 없다며 혹평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스모키, 피트함이 없는 부드러운 위스키를 좋아하다보니,

제 입맛에는 상당히 잘 맞았습니다.

 

특히나 차갑게 얼려서 먹는 프로즌골드는 계속 생각날 것 같습니다.

 

작년 22년에만 해도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은 곳에서 

특가 세일을 해서 5~6만원에도 살 수 있었는데,

그때 사둘껄 하는 후회가 많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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