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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프로야구 SSG 선수단 폭행 투수 내야수 누구? 2군 후배 단체 얼차려 방망이로 후배 폭행 집간 가혹행위까지 충격 폭력사태

by 태일로그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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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선수단 내에서 개별 폭행과 단체 가혹행위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최근 SSG 2군 소속 내야수 A가 인천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점심시간에 자신보다 어린 선수들을 모아놓고 단체 얼차려를 지시했다고 합니다.

올해 신인인 내야수 B가 건방지게 굴었다는게 얼차려의 이유였다고 하는데,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얼차려를 받은 투수 C가 원인을 제공한 B를 탓하며 폭력을 행사했다고 합니다.


한 코치가 우연히 B의 몸상태를 확인하면서 사건이 드러났고, 코치가 이를 구단 수뇌부에 보고하여 SSG는 곧바로 한국야구위원회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O는 SSG 구단으로부터 관련사건을 전달받고 자체 조사에 착수했으며, 단순 얼차려가 아닌 폭행까지 일어났기 때문에 KBO는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보고있습니다.   KBO 관계자는 현재 심도있게 조사를 진행중이며, 상벌위원회 등 후속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SSG는 전신린 SK시절인 지난 2020년 7월에도 2군에서 선배 선수들이 후배에게 물리적인 체벌을 가하는 폭행사건이 알려져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SK는 뒤늦게 사실을 잊지했지만 KBO에 보고하지 않아서 더욱 큰 물의를 빚었는데요.

당시 구단은 "선수단 내 얼차려, 체벌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 면서 "경기외적으로 품의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할 경우에늦 잘못의 정도에 따라 '원스트라이크 아웃(퇴단)'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3년만에 공염불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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